안녕하세요, 경희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를 복전중인 4학년 루씨라고 합니다! 수학을 좋아해서 수학과에 진학했지만, 순수 학문의 벽을 느끼던 중 우연찮게 코딩을 접해보았고, 흥미가 생겨 복수전공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백앤드 개발자를 꿈꾸며 공부중입니다 :)
딱 1년 전 복전을 시작했는데, 처음에 진짜 막막했던것 같습니다. 개발의 '개'자도 모르는데 복전 시작하자마자 들은 전공에서는 따로 알려주는 것도 없이 개발을 하라고 하더라고요.... (이때 탈출했어야했나?) 고독한 복전생이다보니 아는사람도 없고, 어디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주변 사람들은 처음 듣는 용어들로 대화해서 알아듣지도 못하고... 멘붕 그자체였습니다.
확실하게 느낀건 학교 공부만 해서는 개발자로 성장하기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늦게 복전을 시작한감도 있어서 방학때 최대한 알차게 보내려고 했던것 같아요. 학기 중엔 학점관리에 집중, 방학 중엔 프로젝트, 코딩테스트 스터디, 그리고 (놀기) ㅎㅎ. 곧있으면 막학기기 때문에 더더욱 영혼을 갈아 넣을 준비를 해야겠네요... (영원한 새내기일줄 알았는데 흑..)
사실 전부터 기술 블로그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시작하네요. 그동안 힘들게 삽질했던 것들, 따로 공부했던것들 여러가지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까먹고 기억에서 지워지는게 안타까웠습니다ㅠㅠ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공부하고 배운것들을 기록해나갈 생각입니다. 잘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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